운동은 관절에 대한 변형을 방지하고, 독립적 보행기간의 연장 및 기능을 최대한도로 유지하여 일상생활의 기본동작을 가급적 오래 지속시키며, 적합한 활동력으로 사회생활 (학교생활, 가정생활 포함)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여러 치료 기구나 보조장구, 보조기, 때로 극소수에서 수술을 하기도 하나 수술 자체가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러 치료의 적응 여부를 면밀히 판단하도록 재활 치료팀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종합적 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심혈관계, 호흡기계, 그 외 다른 합병증에 대한 주의와 관찰, 그리고 사회 심리적 배려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운동은 관절가동범위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그리고 호흡운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관절가동범위운동은 환아의 근력 정도에 따라 보호자에 의해 시행되는 수동운동, 약간의 도움을 받게 되는 능동보조 운동, 그리고 도움없이 시행하는 능동운동으로 구분된다. 환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는데 가능한 환아 스스로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과 관절 주변의 조직들을 늘여서 구축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움직임 범위의 제한이 있는 위치에서 아주 천천히 부드럽고 일정한 힘으로 오래 동안(15초 이상) 시행한다. 관절가동범위운동 및 스트레칭은 따뜻한 목욕을 한 후 혹은 뜨거운 찜질을 적용한 후에 시행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근력운동은 보호자나 치료사에 의해 주어지는 저항에 대항하여 운동하게 하는 것으로 운동의 저항은 부드럽고 지속적으로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 몇몇 기구(예, 삼각대)를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시행할 수도 있다. 호흡운동은 폐의 환기를 촉진시키고 객담 배출을 위한 기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행하며 흉곽의 가동성과 호흡형태를 정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근육병 환아들은 일반 아동들과 달리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근육의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으며 신체의 피로 회복이 더욱 더디게 이루어집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환아의 근육과 신체 상태를 해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환아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 번에 많은 회수의 운동은 근육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회수는 10회 가량이 적당하며, 운동 빈도는 하루 2회 가량이 적당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칭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한 번에 시행되는 갑작스러운 스트레칭은 조직의 상해를 유발해 더 많은 구축 및 신체 변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전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적용되어야 합니다.
환아의 상태에 맞지 않게 높은 강도로 운동을 시행하면 근육에 대한 피로감을 유발해 신체 상태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통하여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키려는 생각보다는 근육의 유연성 및 탄력을 유지하고 수축능력을 보존시키려는 생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운동 후 불편감이나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면 부위에 얼음 마사지를 3-4분가량 적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아들에게 운동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우며 때로는 괴로운 과제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환아들이 운동을 싫어합니다. 운동의 효과는 환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때 더욱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환아들에게 억지로 운동을 강요하기보다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이 환아와 함께 운동거나 혹은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은 환아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운동 시간을 놓고 매일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환아의 참여를 유도하기가 더욱 쉬울 것입니다. 또는 운동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 보상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 바로 눕힌다.
2. 보호자는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도록 팔꿈치를 받혀주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잡는다.
3. 팔을 앞으로 해서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1. 바로 눕힌다.
2. 팔을 몸에 붙인 상태에서 팔꿈치는 90° 구부리고 손은 위로 향하게 한다.
3. 팔꿈치와 손을 지탱해 준다.
4. 팔을 옆으로 벌리도록 한다.
1. 바로 눕힌다.
2. 팔을 몸에 붙인 상태에서 팔꿈치는 90° 구부리고 손은 위로 향하게 한다.
3. 보호자는 팔꿈치와 손을 지탱해 준다.
4. 팔을 위로 뻗도록 한다.
1. 바로 눕힌다.
2. 어깨를 90°옆으로 벌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90°구부리고 손은 위로 향하게 한다.
3. 보호자는 팔꿈치와 손을 지탱해 준다.
4. 팔꿈치는 고정시키고 손만 위, 아래로 움직여 준다.
1. 바로 눕힌다.
2. 어깨를 90°옆으로 벌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90°구부리게 한다.
3. 보호자는 팔꿈치와 손을 지탱해준다.
4. 한쪽 손이 반대편 어깨에 닿게 한다.
1. 바로 눕힌다.
2. 팔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보호자는 팔꿈치와 손목을 잡는다.
3. 팔꿈치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도록 한다..
1. 바로 눕힌다.
2. 팔꿈치는 90°구부리고 손을 위로 향하게 한다.
3. 팔꿈치는 고정하고 팔뚝과 손을 회전시킨다.
1. 바로 눕힌다.
2. 팔꿈치는 90° 구부리고 손을 위로 향하게 한다.
3. 보호자는 손목을 잡고 다른 한 손은 악하듯이 잡는다.
4. 손목을 앞, 뒤로 젖히도록 한다.
1. 바로 눕힌다.
2. 한 손으로 발을 받히면서 발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오금 부위를 잡는다.
3. 힘을 주어 발을 가슴 방향으로 구부리게 한다. 근력이 강하면 보호자가 운동 방향의 반대쪽으로 약간의 저항을 주면서 운동을 한다.
4. 다리를 펴게 한다. 근력이 강하면 보호자가 운동 방향의 반대쪽으로 약간의 저항을 주면서 운동을 한다.
1. 엎드려 눕힌다.
2. 한 손으로 엉덩이 부분을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오금 부위를 잡는다.
3. 무릎을 펴고서 다리를 들어 올리게 한다.
4. 이때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약간의 저항을 준다.
1. 옆으로 눕힌다.
2. 한 손을 무릎 옆 쪽 부위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발목 옆 쪽 부위를 잡는다.
3. 무릎을 곧게 편 상태로 다리를 바깥쪽으로 벌리도록 한다.
4. 이때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약간의 저항을 준다.
1. 의자에 앉힌다.
2. 무릎에 힘을 주어 최대한 펴게 한다.
3. 무릎 펴고 10초간 유지한다.
1. 바로 눕힌다.
2. 한 손으로 발목 아래쪽을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발등을 잡는다.
3. 힘을 주어 발목을 위로 올리도록 하며 이때 약간의 저항을 준다.
1.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려서 바로 눕힌다.
2. 힘을 주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3. 10초간 유지하고 내린다.
1. 바로 눕힌 후 무릎을 세운다.
2. 무릎이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서 고정시켜 준다.
3. 배에 힘을 주어서 어깨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도록 한다.
1. 바로 눕힌 후 무릎을 세운다.
2. 양손은 배 위에 편안하게 둔다.
3. 양쪽 무릎을 붙인 상태로 좌우로 천천히 내리면서 몸통이 틀어지게 한다.
1. 바로 눕힌다.
2. 한 손으로 발을 받히면서 발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오금 부위를 잡는다.
3. 힘을 주어 발을 가슴 방향으로 구부리게 한다. 근력이 강하면 보호자가 운동 방향의 반대쪽으로 약간의 저항을 주면서 운동을 한다.
4. 다리를 펴게 한다. 근력이 강하면 보호자가 운동 방향의 반대쪽으로 약간의 저항을 주면서 운동을 한다.
1. 엎드려 눕힌다.
2. 한 손으로 엉덩이 부분을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모금 부위를 잡는다.
3. 무릎을 펴고서 다리를 들어 올리게 한다.
4. 이때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약간의 저항을 준다.
1. 옆으로 눕힌다.
2. 한 손을 무릎 옆쪽 부위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발목 옆쪽 부위를 잡는다.
3. 무릎을 곧게 편 상태로 다리를 바깥쪽으로 벌리도록 한다.
4. 이때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약간의 저항을 준다.
1. 의자에 앉힌다.
2. 무릎에 힘을 주어 최대한 펴게 한다.
3. 무릎 펴고 10초간 유지한다.
1. 발목 상태를 고려하여 삼각대의 각도(대개 20~30°)를 조절한다.
2. 가슴은 펴고 무릎은 곧게 펴고 삼각대에 선다.
3. 15~20분 가량 서 있게 한다.
※ 반드시 무릎을 곧게 펴야 하며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으므로 삼각대를 벽에 최대한 고정시킨다.
1. 탁자 위에 촛불을 켜놓고 환아를 의자에 앉힌다. 이때 촛불은 환아의 가슴 높이 정도에 놓이도록 한다.
2. 3~4회가량 불어 촛불을 끌 수 있는 거리에 초를 놓는다.
3. 촛불을 쉽게 끌 수 있으면 초의 거리를 10cm씩 멀리 이동시킨다.
1. 큰 병에 물을 2/3 가량 채운다.
2. 병에 빨대를 넣고 환아가 가능한 오랫동안 불어 물방울이 생기도록 한다.
1. 환아를 바로 눕히고 보호자는 양손을 모아 환아의 상복부에 놓는다.
2. 보호자는 환아의 호흡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환아가 숨을 내쉼과 동시에 상복부를 압박해 준다.
3. 호흡패턴과 잘 맞추어서 시행하면 환아는 충분한 복압이 형성되어서 기침을 원활 히할 수 있을 것이며 효율적으로 객담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다.